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1월 1일 오후 3시30분 대학 기숙사 앞 잔디광장에서 학생생활관 증축공사 건립에 따른 착공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신영국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의장, 김현오 교육장, 홍성백 가은고 교장, 김진태 문경여고교장, 이동석 문창고 교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강경애 이사장 및 김시종, 김휘숙, 이상진 이사, 신동호 감사
주민,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영국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학생생활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하면서 먼저, 이태원 참사로 인해 가슴이 따갑게 아픈데 이는 국민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번 공사도 시공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고, 특히 오늘은 문경대학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날이고,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문경시와 의회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개교 26주년을 맞은 대학은 25만평의 지연친화적 캠퍼스는 다른 대학에서 볼 수 없는 소박한 정문에서부터, 도깨비 도로, 기이한 바위공원, 글래스하우스 카페, 사방이 탁 트인 별암마루식당과 함께 오늘 착공하는 생활관도 명품으로 탄생할 것 같은데, 이로서 문경대학은 명품대학으로 가는 길에 80리 정도는 온것 같다" 며 자랑했다.
신현국 시장은 축사에서 "먼저 지역 유일의 대학으로 뒤늦은 감이 있지만 학생생활관 증축공사가 착공이돼 축하를 드리고, 이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는 대학이 되길 기원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학생생활관 증축 공사는 40억 원(문경시 34억 원, 문경대학교 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269.59㎡에 공사면적 1.476.23㎡ 규모로 12실(2인1실 규모) 3층으로 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이다.
한편, 대학측은 이번 공사가 2023년 4월말 준공이 되면 쾌적한 환경에서의 기숙사 수용율을 높이고, 이는 입시경쟁력 확보 및 지역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장영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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