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 새마을회(회장 김경훈, 부녀회장 고정임) 회원 10여명은 12월 1일‘따뜻한 마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겨울을 맞아 난방을 연탄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를 선정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김경훈, 고정임 회장은“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연탄으로 우리 주위의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섭 산양면장은“이번 연탄 나눔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고루 닿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계면종합자원봉사회(회장 차진영)는 1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 담그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기른 배추, 고추가루, 마늘로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서 정성들여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호계면종합자원봉사회는 매년 경로당 삼계탕 나눔 봉사, 독거 어르신 밑반찬 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차진영 회장은“정성들여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한 호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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